솔로 천국엔 없어도 되는 날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기원) 그리고 대안
상업적인 이유로 유행 되었다고 알려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개인적으로도 2월 14일은 일생에서 아주 특별한 날이라 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이렇게 많은 날들을 챙겼을까요? 1990년대에는 지금처럼 매월 수 많은 날들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훨씬 많은 날들이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그 중 빼빼로 데이는 이제 발렌타인데이와 거의 동급으로 취급 받는 것 같더군요. 대형 마트에서도 매년 빼빼로 데이가 되면 수많은 종류의 빼배로를 준비해 판매하고 있으니 상업적으로는 오히려 발렌타인데이 보다 더 큰 규모의 날이 되어버린지도 모릅니다.
그럼 발렌타인데이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 2월 14일은 번식을 위해 새들이 교미를 하기 시작하는 날이라는 설
둘째 : 2월 14일 클라우디우스 2세가 내린 결혼 금지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성사를 하다가 순교한 로마 카톨릭의 성 발렌타인 주료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는 설
두 가지 모두 의미를 부여 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기념(기억?)할만 한 날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카톨릭 신자도 아닌데 이런날을 기념하고자 만든 행사에 동조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죠. 그러고 보면 크리스마스에 종교와 상관 없는 사람들도 기분이 들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을 보면 꼭 이해 못할만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질문. 왜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전해주는 풍습이 생긴 걸까요?
그 이유는 일본의 광고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36년 일본의 "모리나가"라는 제과업체가 광고에서 한 여자가 쵸코렛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광고를 시작하며 초코렛을 주는 발렌타인데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빼빼로데이의 유래가 되었다고 알려진 롯데제과의 경우와 동일한 것 같네요.
2월 14일 3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솔로들에게는 괜히 허전함 만을 더해주는 이틀동안 연인들이 쵸코렛과 사탕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돈으로 연인의 이름으로 자선단체 등에 기부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코렛을 먹고 입안이 달콤하고 뱃속이 따뜻한 것 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기부 영수증을 연인에게 보여주며 마음이 따뜻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는 것. 연인의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해 주지 않을까요?
이상 솔로 천국엔 없어도 되는 날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기원)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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