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오블리비언 보러간 여의도 IFC 몰 방문기
여의도에 쇼핑몰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이 몇 개월 전 이였는데 드디어 말로만 듣던 IFC Mall 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오블리비언 을 IFC Mall 내부의 CGV 에서 보기로 한 거죠.
영화 시간은 5시 30분이라 아직 여의도의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이라 IFC Mall 내부는 비교적 한산하였습니다.
IFC 몰은 그리 유명한 쇼핑몰은 아닌 것 같아 내부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습니다.
같이 간 직원의 얘기로는 홍콩에 있는 쇼핑몰과 완전히 똑같다고 그러더군요.
들어가자 마자 스와로브스키 (Swarovski) 매장도 있고 럭셔리한 매장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언맨 3를 열심히 광고하고 있네요.
우리의 목적지인 CGV 는 지하 3층에 있습니다.
TICKET BOX 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한 표를 찾고 난 후 영화 관람하며 먹을 팝콘을 사러 갔습니다.
입장권 입니다. 어른 1명에 9,000 원 3D 가 아니고 일반 영화입니다.
팝콘매장 옆에는 아이언맨 대형 피규어가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꽤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하지만 가까이 가서보면 그리 정밀하게 만들어 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광고용으로 적절한 수준의 퀄리티는 됩니다.
영화관람의 친구 팝콘매장. 팝콘 팩토리네요.
팝콘은 시카고 믹스로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맛의 팝콘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영화관 안에서는 내가 지금 어떤 맛과 색의 팝콘을 먹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맛은 다 달고 색은 안보이니까요. ㅎ
함께간 6명의 팝콘과 콜라.
영화관 안에서는 VEGA 광고가 한창이였습니다.
놀라운건 극장 벽면에도 영상이 나온다는 것. 이런 거 처음이라 놀랐어요 ^^;;
그리고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을 순간처럼 느끼며 영화 관람을 마쳤습니다.
오블리비언 영화얘기는 나중에...
2차로 저녁 겸 간단히 한잔 할 곳을 찾아 다니다 극장앞 M Pub 에 갈까 생각 했는데...
가격이 좀 부담되더군요. 비싼 땅에 지은 건물이라 임대료 뽑기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ㄱ
ㄱ
IFC 몰에는 Olive 매장도 있습니다. Olive TV가 CJ 계열인가요? 여하튼 비싸 보이더군요.
그리고 스테이크 하우스... 비쌀꺼라 생각하고 그냥 Pass ㅎㅎ
가격이 너무 비싸 별 고민없이 건물 외부 여의도 역 근처에 있는 "전선생"을 목적지로 정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IFC Mall 은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작인에게 지정학적으로는 놀기 좋은 곳 이지만 가격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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