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 예쁜 폰트 수면체 개발


디자인 작업할 때 사용 불가능 하다는 단점과 쓴 사람도 어떤 글자를 썼는지 알아볼 수 없다는 실용성 제로의 폰트가 개발 되었네요.

이름하여 "수면체". ^^


학교 다닐 때 한번씩은 다 경험해 보았을 수업시간에 졸음.

정말 참기 힘든 졸음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들고있던 펜이 스르륵 움직이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정말 봐주기 민망할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누가봐도 수업시간에 졸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수면체가 쓰여져 있죠.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죠. 물리시간에 그나마 노력해서 세줄이나 썼네요.



작문시간인가요? 원래 필체가 난독체 인건지 졸며써서 읽기 어려운 것 인지...



국어시간 우리말 우리글을 배우는 시간이지만 따분하고 졸립기도 한 시간이라 문제집이 도화지가 되어 버렸네요. ^^



졸면서 쓴것 같지는 않고 그냥 맘 가는대로 펜 가는대로 막 썼네요. 이거 수면체가 아니고 난독체로 이름지어야 하겠죠? 이정도 글은 쓴 사람이면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전류, 전압, 저항 많은 학생들이 관심없어 하는 문제들이죠. 전자, 전기과 아니라면 일상생활에 필요한건 V 전압 밖에 없으니까요. 전류도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뭘 썼는지 도통 알아볼 수 없네요.



이런 글자로 폰트를 만든다면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암호 같으려나요? ^^




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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