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의 원인과 예방, 춘곤증에 좋은 음식


봄이면 졸음이 밀려 들어 항상 피곤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예방 방법 및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의 원인


겨우내 잔뜩 움추러 들었던 몸이 봄이 오며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근육이 이완 되고 신진대사가 겨울보다 활발해지게 되며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많아지면 몸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 다른 원인은 약 1시간 정도 해 뜨는 시간이 빨라져 뇌가 이를 인지하여 숙면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현상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낮에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춘곤증이 온다고 하는 경우 현상을 보면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두통"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의 예방


신체의 변화로 인한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춘곤증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첫째 :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여 점심식사량을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필요한 열량을 아침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고 점심 식사량을 줄여주면 위의 피로도 줄고 오후의 포만감으로 인한 졸음도 줄어들게 됩니다.


둘째 :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으로 몸이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통하여 근육이 심하게 이완 되는 것을 막아 몸이 일정한 긴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춘곤증 예방에 좋은 음식


춘곤증은 비타민 B1의 결핍으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이 되어 신체 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로인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나 이런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춘곤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영양소의 부족을 해결해 주는 음식을 섭취해 줌으로써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시금치, 깨, 통밀, 돼지고기, 생선, 우유, 보리, 현미

비타민 B1 이 풍부함 음식입니다. 충분히 섭취할 경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정신 건강에 좋지만 부족할 경우 식욕이 떨어지고 변비가 심해지며 피로도 쌓이게 됩니다.



상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식욕을 증가 시키고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냉이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의 함량도 높아 춘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딸기 (비타민 C 함유 과일)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과일은 비타민 부족을 해결해 주므로 춘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의 하이드록시트립토판 이라는 성분이 안정감을 줍니다.


달래

비타민 C 가 풍부한 달래는 날 것을 먹을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비타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한 쑥은 피로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에 좋습니다.


고사리

칼슘, 칼륨,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고사리는 염분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에도 좋으며 디톡스 효과도 있어 현대인의 식단에 알맞은 음식입니다.


두릅

단백질이 풍부한 두릅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는 동의보감에서도 추천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몸의 피를 맑게 해주어 피로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춘곤증이 4주 이상 계속될 경우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빈혈, 지방간, 갑상선질환 등은 피로감을 유발하므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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