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탑승 후기 및 가격


삼척에 다녀올 일이 생겨 삼척에 있다는 해안 레일 바이크를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주말이 아니지만 징검다리 연휴라 그런지 금요일에도 처음 찾아간 궁촌 정류장에선 예약을 하지 않아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반대쪽 정류장인 용화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다행히 용화역에는 표가 있더군요.


팁 : 삼척 레일 바이크를 탈 계획이라면 반드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각 역에서 빈 자리를 찾아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자리가 빌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지인이 삼척분 이라 할인 된 요금으로 표를 끊어서 그나마 저렴하게 체험을 했습니다.


해양 레일 바이크 가격


구 분이용요금표비고
2인승4인승
일반단체일반단체
주간
운행
궁촌역 → 용화역20,000원18,000원30,000원27,000원편도(대당)
용화역 → 궁촌역
야간
운행
궁촌역 → 용화역22,000원20,000원33,000원30,000원
용화역 → 궁촌역


삼척 시민이면 이 가격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레일 바이크를 탈 수 있습니다.


용화에서 2시 20분에 출발하는 레일 바이크를 매표하고 잠시 바닷가에서 놀다가 레일 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이렇게 생긴 레일 바이크를 타게 됩니다. 이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 실제와 모양은 조금 다릅니다.


레일 바이크가 출발 하면 처음 보는 것은 사진 촬영을 하는 인형입니다. 자동으로 찍히는 사진이니 나중에 도착해서 잘 나온 사진이면 구매하면 됩니다.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의 특징은 해안을 따라 바다를 보며 갈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굴을 통과 한다는 것 입니다.



처음 동굴을 진입 할 때 부터 동굴 내부의 화려한 조명에 감탄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이들은 정말 좋아 합니다. ^^



동굴에는 조명 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보석 장식도 박혀 있고.



공룡 뼈도 모형으로 화석처럼 장식해 놓았습니다.



각 동굴마다 특색있는 조명을 해 놓아서 다른 곳의 레일 바이크 보다는 볼거리가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레일 바이크였습니다.


동굴 안도 시원하고 좋지만, 동해안은 바다가 최고 이더군요. 아침부터 흐리다가 때마침 해도 떠서 더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는 노선이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바닥의 레일 받침목은 레일바이크 용 으로 모두 바뀌어 있더군요.



레일 바이크를 타다가 중간쯤엔 잠시 쉬어가며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매점도 있구요. 당연히 가격은 약간 비쌉니다. 관광지가 다 그렇죠 뭐... ^^


그리고 궁촌역에 다 와서는 오르막 길이 나옵니다. 약간 오르막 길이라도 무거운 레일 바이크를 끌고 올라가려면 힘 들것 같지만 다행히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에는 전기 모터가 달려있어 가만히 있어도 올라간답니다. 삼척 레일 바이크의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죠.


도착하면 궁촌역에 도착하는데 여러가지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고, 



매표소와



식당도 있습니다. 까페겸 매점도 있구요. 사먹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지만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상 삼척 레일바이크 탑승 후기였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다른 곳의 레일 바이크보다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곳 이였습니다.




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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