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로보는 삼성 갤럭시S4 와 LG 옵티머스 G2 스펙비교

표로보는 삼성 갤럭시S4 와 LG 옵티머스 G2 스펙비교

LG 전자 MC 사업부에서 삼성을 경쟁사 라고 칭하는데 정작 삼성은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다고 경쟁사라는 단어를 바꿔야 한다는 얘기를 우스갯소리로 한다고 했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인데 이제 정말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LG 의 안드로이드 폰도 H/W 나 S/W 모든 부분에서 그 완성도가 높은 것 같네요.

아래의 표만 보더라도 화면크기가 조금 차이나는 것, 디스플레이가 각 제조사의 특색이라는 것 이외에는 거의 유사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랑하던 엑시노트도 S4 LTE 에서는 채용하였으나 LTE-A 에서는 퀄컴사의 제품으로 바꾸어 출시를 했네요.

	삼성 갤럭시 S4 LTE-A	LG 옵티머스 G2
크기	136.6 x 69.8 x 7.9 mm	138.5 x 70.9 x 8.9 mm
무게	131g	140g
CPU	Qualcomm SnapDragon 800	Qualcomm SnapDragon 800
Core 코어	2.3 Ghz Quad Core	2.3 Ghz Quad Core
RAM	2GB	2GB
화면크기 LCD size	4.99 Inch	5.2 Inch
카메라	전면 : 1300만 후면 : 200만	전면 : 1300만 후면 : 210만
내장메모리	32GB	32GB
외장메모리	최대 64GB 지원	최대 64GB 지원
BATTERY	2600 mAh	2610 mAh
OS	안드로이드 젤리빈 4.2	안드로이드 젤리빈 4.2
NFC	지원	지원
GPU	Adreno 330	Adreno 330
Display	Full HD Super AMOLED	Full HD IPS
해상도	1920 x 1080	1920 x 1080
플래시	LED	LED

이제 하드웨어 스펙만을 가지고는 우열을 가리기 힘드니 얼마나 최적화를 잘 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디자인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개인적으로 G2 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8.9 mm 라는 비교적 두꺼운 두께를 보면 뒤로 볼륨과 전원 버튼을 뺀 것이 두께를 줄이기 위함이 목적이 아닌 것 같고 나름 디자인을 특화 시키기 위함이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8.9mm 를 만들기 위해 버튼을 뒤로 넣었다면 엘지는 하드웨어 설계에서는 삼성을 한참 못 따라가는 것이겠죠?

게다가 웹화면을 한번에 캡쳐 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라 생각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마음이 아니라면 만들어 낼 수 없는 기능이죠. 그리고 카메라 사용시 적용되는 손떨림 방지기능 까지...

의도야 어떠하든 뒷면의 키 배치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작의 실수가 많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는데 볼륨 버튼이 눌러진다는 얘기는 G2 사용자들에게서 종종 듣는 이야기 입니다. 다행히 G2는 LCD 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기능이 있기에 단점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4 가 S3 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출시된 반면 엘지 G2 는 G , G Pro 를 이어 나오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그 디자인이 크게 바뀌어 출시 되었습니다. 삼성이 패밀리룩을 완성 하려는 것이라면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 같네요. 안그래도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휴대폰인데 그나마 바꿀 여지가 있는 것도 못 바꾸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LG의 매번 바뀌는 디자인이 더 나아 보이네요.

Battry 는 2600 mAh 부근에서 이제 더 이상 바뀌지 않으려나요? 휴대폰 Display 도 커지고 해서 소비 전력은 점점 늘어나는데 밧데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으니...

조금 작은 터치스크린은 갤럭시 S4를 따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창이 있는 플립케이스는 기본 제공품이 아니라는 것.

표로보는 삼성 갤럭시S4 와 LG 옵티머스 G2 스펙비교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