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주스 먹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코코넛 입니다.


영화에서 물이 없을 때 코코넛을 잘라 코코넛 주스를 마시는 것을 보며 아... 저렇게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코코넛을 직접 먹을 기회가 생겼네요.

하지만 코코넛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른다는게 문제...


영화처럼 큰 칼로 뎅강하고 잘라 먹으면 좋을 것 같지만 집에 있는 부엌칼로 그렇게 했다간 칼날이 다 못쓰게 될 것 같고...



이럴 때 위 사진처럼 코코넛의 못생긴 배꼽쪽을 파보세요.

의외로 쉽게 구멍이 파 집니다.


젓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금새 구멍이 뻥 뚫려 버리죠.



이 구멍을 이용해서 빨대로 과즙을 먹거나 아래 그림처럼 컵에 받아놓고 마셔도 됩니다.

차게해서 마시면 더 맛있더군요.



과즙을 다 마시고 난 후 조금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코코넛을 반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과육을 숟가락이나 기타 도구를 이용하여 긁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말려서 코코넛 가루를 만들면 요리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코코넛 제일 바깥쪽 껍질 부분은 없는 상태라 말려서 불 쏘시개로 사용하는건 못 해봤네요.

다음에 무인도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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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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