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효율이 좋은 갤3 무선 충전기 듀라셀 파워매트 사용기


싼 맛에 산 무선 충전기가 이렇게 마음에 들지 몰랐네요.


갤럭시 S3를 17만원에 구매하지 못하고 제 값 다 주고 사서 배아파 하며 쓰고 있었는데 무선 충전기라는 것이 한창 뉴스에 나오더군요. 비싸게 산 갤3에 뭘 더 산다는게 아까웠지만, 조금 더 잘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갤S3용 무선 충전기를 찾아 봤습니다. 일단 듀라셀이라는 로고에서 믿음이 갔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완전 넘어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사용하다 보니 무선 충전임에도 불구하고 유선으로 충전했을 때와 충전 시간에서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그 부분은 정말 만족하고 사용합니다.


외관은 글로벌제품 답게 깔끔한 외관입니다.



제품 구성은 충전거치대, 충전케이스, 어댑터, 매뉴얼, 케이블 이 있습니다.


충전기의 아랫부분에 충전 케이블을 꼽아주면 충전기의 세팅은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충전 케이스에는 별다른 장식은 없고 USB 충전 단자에 꼽을 수 있는 소켓이 나와 있는것이 전부입니다.

충전 케이스 장착시 처음에는 조금 끼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몇번 장/탈착을 하고나니 오히려 딱 맞는 듯한 느낌이나더군요.

충전 케이스의 외부는 고무 재질이라 떨어뜨렸을 때 어느정도 충격 흡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충전 케이스 뒷면에는 파워매트 로고만 있고 별 다른 것은 없습니다.



충전 케이스 내부에서 보아도 복잡한 구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충전 코일이나 Chip은 케이스 내부에 포함되어 있어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나오는 밧데리와 케이스 사이에 끼워쓰는 싸구려 무선충전기 세트 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충전기는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지만 충전 케이스가 하나밖에 없어 2개를 동시에 충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양쪽에 번갈아 충전을 해도 잘 되는 것으로 봐선 제품 불량은 없는 것 같네요.



충전 케이스의 옆 두께도 일반 케이스에 못지않게 얇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갑형 플립케이스 보다는 이렇게 오픈되어 있는 케이스가 더 좋기 때문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네요. ^^



케이스의 전원 버튼이 조금 촌스럽긴 하지만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사실 케이스 장착하고 나면 버튼을 보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기계적인 장치가 없어 핸드폰이 고장 날 때 까지 케이스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옆에는 듀라셀 이라는 상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를 보고 제품을 산다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듀라셀 이라는 브랜드를 무시할 수는 없더군요. 왠지 믿음이 가는 브랜드라서 더 좋게 보이는 것 일까요?



충전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나왔습니다.

외국으로 출장을 갔을 때 유용할 것 같네요.



충전기에 올려놓고 충전 시간을 보면 기존에 유선으로 충전했을 때와 별 차이 없이 충전이 되었습니다. 듀라셀 파워매트는 충전효율이 다른 제품에 비해 좋다고 하니 충전도 빨리 되는 것이겠죠?


이상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 듀라셀 파워매트 무선 충전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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