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평촌역 한림대학교 성심 병원 근처 맛집 두부야



두부야는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바로 앞 건물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입니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거나 간병 중인분 들이 식사를 하러 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죠.

게다가 두부라는 음식이 워낙 몸에 좋고 환자들도 두부를 피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어 입원을 했을 때도 여러 번 두부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주위에 있는 음식점을 둘러보던 중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두부야에 가게 되었습니다.


두부야는 평촌 CGV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10테이블이 되지 않았던 것 같고 방 몇 개와 바닥에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4테이블이 있습니다.


장소가 좁아 그런지 사람들이 2/3 정도 차 있는 상태인데도 그리 씨끄럽지 않더군요.



두부야의 메뉴는 순두부찌개, 된장국, 두부 정식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그 중 오늘 맛 본 메뉴는 점심 특선메뉴 입니다.



주문을 하면 반찬과 순두부찌개, 밥을 가져다 줍니다. 반찬은 도토리묵, 콩나물 무침, 양배추 찜, 멸치볶음, 감자 조림, 야채전, 김치, 두부, 산나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같이 주는 무순과 양배추를 잘게 썰어 나온 샐러드도 맛있습니다.



위에 좋은 양배추찜은 아래 쌈장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하지만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면 양배추 찜만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


반찬은 모두 집에서 만든 듯 맛이 있었고 야채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리필이 가능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함께 나오는 순두부 찌개는 위에 떠 있는 고추기름의 매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요즘 처럼 쌀쌀한 날씨라면 순두부 찌개를 반찬 삼아 밥 한 그릇 먹으면 속이 정말 든든하죠.



전체적인 상 차림은 이렇게 나옵니다.

2명이 먹을 분량이죠. 여기 나온 반찬을 남김없이 다 먹고 감자조림 산나물은 더 먹었답니다.



그리고 점심 특선메뉴의 장점은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는 것도 있답니다.

나가는 길 두부야 입구에 보니 이렇게 콩의 종류별로 병에 담아 두었더군요.
콩의 이름도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상 [안양 맛집] 평촌역 한림대학교 성심 병원 근처 맛집 두부야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Posted by 인포개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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